9/2일날 주문했는데 9/17일날 받았어요. 원래 주문했던 기종이 품절되서 전화 주셨는데 제가 수업시간이라 전화 못받았었는데 한번 오고 안오시더라고요...

기다리다 기다리다 전화해서 품절됬단 소리 듣고 이 기종으로 구매하게 됬는데 조립하고 보니깐 팅팅팅 소리가 정말엄청 나더라구요. 무슨 아이들 구슬 달린 자전거마냥.

제가 정비 안받아서 그런 줄 알고 자전거 정거함까지 갖다 놨는데 남자친구가 와서 보더니 스프라캣?이 휘었다네요.

저 자전거 저번달에 처음 배우고 재밌어서 탈려고 산거라 잘 몰라서 원래 그렇게 생긴 줄 알았어요. 정비 안받은 자전거는 소리가 날 수 있는 줄 알구..

자전거함까지 가는 중에도 체인이 빠져서 그냥 맨손으로 끼우다가 손에 쇳조각 박히고  스프라캣은 휘었다고 자전거가게가서 돈 주고 피던가 교환해야 할 거라고 하고.

제가 무지했던 탓도 있지만 정말 마음이 안좋네요.. 학생이라 저한텐 꽤 거금들여서 산 거 였는데..벌써 굴리고 박스도 버려서 교환도 못 받을 것 같고.

자전거소리도 너무 많이 나고 바퀴 상할 것 같아서 차량용 캐리어에 실어서 가게까지 가야할 듯 한데 암튼 너무 실망스럽습니다.

자전거 자체는 이뻐요. 키가 163cm인데 제일 작은 사이즈했는데도 너무 높네요..

그래도 후기 작성했으니 4번 젤 안장 보내주세요. 자전거 차체가 높아서그런지 엉덩이가 너무 아파요.